제6차 산별중앙교섭 개최, 대부분 의견 접근
임금, 정년, 임금피크제 등 쟁점 남아... 8/26 타결 위해 노력하기로  


보건의료산업 제6차 산별중앙교섭이 8월 19일(수) 오후 1시부터 서울 녹색병원 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교섭에는 노동조합 측에서 정해선 부위원장과 김숙영 서울지역본부장, 백소영 경기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으며, 사측에서는 지방의료원, 민간중소병원, 특수목적공공병원 등의 대표단이 참석했다.

노사는 노동조합의 요구안 중 ▲환자존중, 직원존중, 노동존중 병원 만들기 ▲감염으로부터 환자안전과 직원안전 보호 ▲인력충원 ▲비정규직 문제 해결 ▲의료기관평가인증 관련 개선  ▲대정부 요구안 등에 대해 심도 깊은 심의를 진행했으며, 많은 부분 의견이 접근했다.

그러나 임금인상, 최저임금, 정년, 임금피크제 등에 대해서는 여전히 쟁점으로 남았다.
특히, 대정부요구안과 관련해서는 ▲보건의료인력 확충 ▲비정규직 없는 병원 만들기 ▲환자존중 직원존중 노동존중 병원 만들기 ▲의료공급체계 개편 ▲공공의료기관 정상화 및 발전 ▲의료기관평가인증제 개선 ▲포괄간호서비스 제도화 ▲의료양극화 해소 및 의료공공성 강화 ▲건강보험 강화 ▲특성별 요구 ▲ 감염병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 보호 조치 등의 내용에 대해 정부에 공동요구하기로 했다. 

다음 교섭은 8월 26일(수) 오후 4시, 서울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진행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