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우선해결 사업장’ 산별 집중투쟁 돌입!
인천성모병원 민주노조 사수 및 정상화 촉구!!



보건의료노조는 7월 1일 임시대의원 대회를 통해  인천성모병원, 국립중앙의료원, 경희의료원, 고려수요양병원, 부산대병원 등 5곳을 <환자존중, 직원존중, 노동존중 3대 존중병원 만들기 우선해결 사업장>으로 선정하고 산별노조 차원의 총집중 투쟁을 전개하기로 결의한 바 있다.


<5대 우선해결 사업장> 투쟁의 시작으로 보건의료노조는 7월 2일(목) 오전 11시, 천주교 인천교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제성모병원·인천성모병원의 정상화를 위해 인천교구의 자성과 노력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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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현 보건의료노조 위원장은“10년 전 가톨릭 인천교구가 인천성모병원을 인수한 이래, 돈벌이에 혈안이 된 병원을 바로잡고, 병원 구성원들의 권리 신장과 자존감 회복, 민주노조 운동의 정신을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바쳐 투쟁한 인천성모병원지부에 대한 병원의 탄압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며“  인천성모병원지부의 민주노조 사수와 병원정상화를 위한 우리의 투쟁은 피할 수 없는 것이 되었다. 보건의료노조는 <직원존중, 환자존중, 노동존중 우선해결 사업장 집중투쟁>을 통해 올해 반드시 인천성모병원을 정상화 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보건의료노조는 7월 6일(월)부터 선전전 및 1인 시위, 7월 7일(화)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 7월 9일(목) 인권문화제, 7월 15일(수) 지역대책위 구성, 7월 28일(화) 국회토론회, 보건의료노조 산별집중투쟁 등 산별노조, 지역 시민사회단체 등과 함께 인천성모병원 정상화를 위한 투쟁에 전면적으로 나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