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8 성과연봉제 폐기! 인력법 제정! 총파업 돌입
12개 지부, 동시 조정신청! 51개 사업장, 1만4천여 조합원


9월 12일 보건의료노조 산하 12개 지부가 지방노동위원회와 중앙노동위원회에 쟁의조정신청서를 접수했다.

쟁의조정신청에 돌입한 지부는 지난 8월 24일 중노위에 쟁의조정신청서를 접수한 근로복지공단의료지부를 포함해 총 12개 지부(51개 사업장)이며, 조합원 수는 1만 4217명이다.

12개 지부는 이후 성실하게 집중교섭을 벌여 조정기간이 만료되는 9월 27일까지 원만하게 타결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할 것이다. 그러나 사측이 끝내 파국으로 몰아간다면 노조는 27일 파업전야제, 28일 총파업에 돌입한다. 

20160909_쟁의투표유인물001.jpg


올해 보건의료노조의 핵심요구는 ▲성과연봉제 저지 ▲인력 확충 ▲비정규직 문제 해결 ▲환자·직원·노동존중 3대 존중병원 만들기 ▲임금 인상 등이다. 

이후 보건의료노조는 ▲조정신청 보고대회 ▲쟁의행위 찬반투표 ▲전 지부 동시 선전전 ▲단체복 입기 등을 통해 핵심요구와 주요 투쟁과제를 알려나갈 계획이다. 또한 민주노총과 함께하는 투쟁에도 적극 복무할 예정이다.


<쟁의조정신청 사업장 현황>

■ 보훈병원지부(5개 사업장)
■ 근로복지공단의료지부(11개 사업장)
■ 한양대의료원지부(2개 사업장)
■ 경희의료원지부 
■ 이화의료원지부
■ 서울시북부병원지부
■ 국립중앙의료원지부
■ 한국원자력의학원지부
■ 서울시정신보건지부(24개 사업장)
■ 전북대병원지부
■ 전남대병원지부(2개 사업장)
■ 조선대병원지부



20160913_00001.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