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토론회서 공공의료기관 경영평가 문제많다
공공의료기관 경영평가 문제점 진단 국회토론회 7일 열려
문희상 대표등 주요 의원 20여 명 참석 “경영평가는 민영화 초석”
박근혜 정부의 국립대병원‧공공의료기관 경영평가의 문제점과 대안을 마련하는 국회토론회가 7일(수) 오후 1시 30분부터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이 날 토론회에는 보건의료노조와 공공운수노조, 그리고 문희상, 설 훈, 김용익, 정진후 의원 등 20여명의 국회의원들이 참석해“경영평가는 정부의 거짓말, 민영화 초석, 공공기관에 기만적 정상화 강요 위한 꼼수”라고 입 모았다.
국회에서 진행된 토론회 중 이례적으로 많은 의원들과 청중이 모였다. 이 날 토론회에 참석한 한 조합원은 토론회에 참석한 정부 관계자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이 중에서 병원에서 일 해 본 사람있나. 우리들은 열심히 일했을 뿐이다. 경영평가 할 때가 아니라 인력늘이고 병원의 공공성을 되찾는 것이 시급하다”절절한 외침에 장내가 숙연해졌다. 자세한 토론내용은 보건의료노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날 발언한 국회의원들의 발언과 정부관계자 발언을 요약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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