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공공부문 노동자, 탄압에 저항하고 민영화에 맞선다



양대노총 공공기관 노동자들이 모였다. 민주노총 보건의료노조, 공공운수노조연맹, 한국노총 금융노조, 공공노련. 공공연맹 노동자들은 22일(토) 오후 2시 서울시청 광장에서 "박근혜 정부 식의 공공기관 정상화는 민영화를 위한 대책이자, 노동자 구조조정을 위한 대책, 노동조합 손보기 대책"이라고 규탄하며 "낙하산 인사, 정책 실패, 정부 책임 전가로 비롯한 공공기관 부채의 원인을 제대로 진단하고 진짜 책임자를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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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공대위는 ▲양대노총 공대위 깃발아래 단결해 공대위 투쟁지침을 철저히 이행할 것, ▲낙하산 인사, 구조조정, 민영화에 저항하며 공공성을 사수할 것, ▲비정상적 경영평가를 전면거부할 것, ▲6.4지방선거에서 반노동자 정당을 투쟁으로 심판할 것, ▲단체협약 개악을 일체 거부하고 총파업을 준비하며 "불통정부의 가짜 정상화에 휘둘리지 말자" "국민을 위한 진짜 개혁에 스스로 앞장서자"는 내용의 투쟁명령문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