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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여러분의 빠른 쾌유를 빕니다.
저희는 전국의 보건의료노동자들로 구성된 민주노총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조합원들입니다.

 

보건의료산업 산별교섭 성사는 국민건강권 향상 시킵니다

 

보건의료노조는 올해 병원비를 상승시키고 의료서비스 질을 하락시키는 영리병원 도입 저지와 보건의료인력 충원으로 환자 안전과 의료서비스 질 상승을 위한 보건의료인력법 제정, 환자와 보호자의 간병 부담을 줄이는 보호자 없는 병원 실현, 의료공급체계 혁신 및 병원비 걱정 없는 무상의료 사회를 만들기 위한 요구안을 마련, 각 병원에 산별중앙교섭 참가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보건의료노조 산별중앙교섭은 바로 이같이 국민건강권이 향상되는 사회, 누구나 아프면 차별 없이 치료받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입니다. 2008년 미국산 쇠고기 파동 당시 병원에서 환자들을 위해 국내산 쇠고기만 사용하겠다는 약속 역시 보건의료산업 산별중앙교섭을 통해 만든 성과입니다.

 

2012년 산별교섭에 국립대병원과 사립대병원이 참석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처럼 산별중앙교섭이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국립대병원과 사립대병원은 교섭에 참가하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 5월부터 시작한 산별중앙교섭 상견례조차 단 한 번도 참석하지 않았고 시간 끌기, 다른 병원 눈치 보기만 지속할 뿐입니다. 이에 보건의료노조는 10일부터 산별교섭에 불참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산별중앙교섭 참가를 촉구하는 전국순회투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국민건강권 향상을 위한 보건의료노조의 산별중앙교섭 성사를 위해 많은 힘과 응원을 보내주십시오!


보건의료노조는?

국립중앙의료원, 국립대병원, 사립대병원, 지방의료원, 대한적십자사(병원 및 혈액원, 혈장분획센터), 보훈병원, 한국원자력의학원, 근로복지공단(산재병원), 민간종합병원, 정신, 재활, 요양병원, 사회복지기관, 병?의원 등 전국 4만 3천명의 조합원들이 가입돼 있습니다.
간호사, 의료기사, 간호조무사, 약사, 시설과, 영양과, 기술기능직 등 60여개에 달하는 직종들로 구성돼 있으며 보건의료산업에 종사하는 모든 노동자를 대표하는 가장 큰 전국단일 산업별 노동조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