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민주노총, 국민과 함께 싸운다
미래전략위 구성·3기전략조직화사업·직선제 규약개정 등 안건확정

 


민주노총이 21일 오후 1시 서울 등촌동 88체육관에서 제60차 정기대의원대회를 개최, △2014년 투쟁계획 건 △미래전략위원회 구성 건 △3기 전략조직화 방침 및 200억 기금조성 건 △2013년도 사업평가 및 결산 승인 건 △201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심의 건 △임원직선제 기본방침 및 사업계획 건 △규약 개정 건 △결의문 채택 건 △기타안건 등을 심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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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와 ‘재벌’에 맞서, 민주주의와 노동기본권의 회복을 위해
범국민적 연대 강화와, 투쟁에 선택과 집중 하겠다 

정권의 민주주의 파괴-민생 파탄에 맞서 노동탄압 분쇄-사회공공성 쟁취를 기치로 박근혜 퇴진 투쟁을 강력히 전개하고, 저성장 고착화 경제상황에 따른 노동기본권과 임금-고용을 중심으로 한 민주노조운동 단결 투쟁 강화를 결의하고 2.25 1차 국민파업을 필두로 박근혜 퇴진 투쟁을 범국민적 투쟁으로 확산하기 위한 연대전략을 실현하며, 자본과 재벌을 상대로 한 투쟁을 강화하고 투쟁의 선택과 집중을 실현한다는 것을 올해 투쟁방향과 목표로 설정했다.
민주노총은 또 전략조직화사업 중장기적 물적 토대를 확보하고, 조합원의 비정규운동 참여를 확대하며, 정규직-비정규직 연대를 실현하고, 이를 통한 미조직비정규 100만 조직화 달성의 교두보를 확보하는 등 목적으로 200억 기금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2014 민주노총 직선제 기본방침 및 계획 점검
쟁점별 기본방침 기준으로 미비사항 신설등 규약개정

민주노총 직선제 기본방침과 추진계획, 예산안점검도 이뤄졌으며 이어 대의원 투표를 통해 직선제 주요 쟁점별 기본방침을 기준으로 현행 규약 중 불일치 조항을 일치시키고 미비사항 신설 등의 규약을 개정했다.
이 날 대의원대회에서는 ‘2.25 국민파업 투쟁결의문’, ‘캄보디아 유혈진압 규탄 및 최저임금 인상 3월 재파업 지지 특별결의문’, 민주노총이 삼성자본에 대한 전면전을 선포하는 ‘삼성을 바꿔서 사회를 바꾸자!’ 등 3개의 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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