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의료원 2012년 교섭 타결 노사간 상생과 화합의 시작

 

 

영남대의료원 2012년 임단협교섭이 마무리되며 22일(월) 조인식이 진행됐다. 파업과 해고, 부당노동행위, 공권력, 구사대 폭력 등이 난무했던 이른바 2006년 사태 이후 7년만에 노사가 상생과 화합을 약속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노동조합 정상화와 해고자 문제는 아직 과제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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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호 보건의료노조 수석부위원장(좌),이수정 영남대의료원장(우)

 

지난 2012년 겨울 내내 박근혜 대통령 사택 앞에서 진행된 박문진 지도위원의 헌신적인 3000배 투쟁과 전조직적 새누리당사 항의투쟁, 국회 앞 108배 투쟁, 1인 시위 등의 7년간의 성과를 결실맺는 투쟁은 여전히 유효하다.

 

오는 24일(수) 보건의료노조 대경본부와 지역범시민대책위는 의료원 앞에서 평화로운 교섭을 환영하며, 노동조합원상회복과 해고자복직문제에 대한 의료원의 책임 있는 행동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