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산업 8차 산별중앙교섭, 8월 28일 조정회의 앞두고 진행
2012년 산별중앙교섭 타결 향해 급진전, 국립대병원과 사립대병원 특성도 잠정합의된 산별중앙협약 적극 수용 촉구

 

 

보건의료노조는 지난 8월 22일 3차 축조교섭과 7차 산별중앙교섭을 통해 임금을 제외한 2012년 산별중앙협약서를 잠정합의해 산별교섭 정상화의 소중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보건의료노조는 8월 23일 산별교섭 참가병원과 불참병원 모두에게 공문을 보내, "8월 28일 2차 조정회의에 앞서 오전 11시 중앙노동위원회 별관에서 8차 산별중앙교섭을 개최할 것"과 "산별교섭에 참가하고 산별중앙협약서를 수용할 것"을 촉구했다.


보건의료노조는 "교섭 결렬과 파국, 노사 간 대립과 갈등으로 치닫지 않고 노사 간 신의성실 교섭을 통한 원만한 타결을 위해 끝까지 노력할 것"이라고 밝히는 한편, "우리의 이같은 노력에도 계속 불참하거나 산별중앙협약을 수용하지 않으면 예고한대로 산별총파업투쟁을 전개할 것"이라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