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리병원 Q&A ①
영리병원이 도입되면 일자리가 줄어듭니다

 

 

영리병원은 비영리병원에 비해 고용효과가 적다. 노무현 정부의 의료산업선진화위원회 보고서에 나와 있듯 미국의 비영리병원은 100병상 당 522명을 고용하는 것에 비해 영리병원은 100병상 당 352명을 고용한다.

 

이유는 무엇일까? 병원의 인건비 비중은 40~50%를 차지할 정도로 매출액 중 인건비 비중이 높기 때문이다.
따라서 영리병원이 돈을 벌고자 하면 환자에게 의료비를 비싸게 받거나, 인건비를 줄이는 방법밖에 없다.


이 때문에 영리병원은 시설은 화려하게 지을지는 몰라도 인건비를 줄이기 위해 고용을 줄이거나 비정규직노동자를 고용한다. 영리병원이 비영리병원보다 일자리를 늘린다는 것은 근거 없는 거짓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