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5대 핵심사업 확정

현장조직 강화
제2의 산별노조 운동 전개
2대 전략사업 추진
제2의 정치세력화
개혁법안 쟁취 투쟁

 

보건의료노조 첫 정책대의원대회가 열렸다.
보건의료노조는 2월 14일부터 16일까지 2박 3일 동안 도봉숲속마을에서 정책대의원대회를 열고, 보건의료노조 2012년 5대 핵심사업을 확정했다. 정책대의원대회는 보건의료노조 핵심사업에 대한 대의원들의 깊이있는 토론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이번 정책대의원대회에서 기존처럼 창립 기념식과 정기대의원대회를 진행하는 한편, ▲의료공급체계 개편과 혁신을 위한 연속기획 워크숍 마지막 종합토론 ▲정치토크쇼 ▲직종별 인력기준안 토론 ▲헌혈행사 등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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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만 조합원과 함께 현장에서 다시 시작하는 희망대합창’이라는 슬로건으로 당선된 6대 집행부의 첫 핵심사업은 단연 ‘현장조직 강화’다. 보건의료노조는 현장조직을 강화하기 위해 전 조직 동시 현장순회 및 간담회 등을 기본으로 중앙-본부-지부의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고, 현장의 요구 및 문제를 책임지고 해결하며 산별간부 육성, 2030세대를 위한 조직활동, 지역본부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제2의 산별노조 운동 전개와 관련해서는 몇 년간 중단된 산별교섭을 정상화?제도화하며 현재 4만 조합원에서 10만 조합원이 될 수 있도록 조직화사업에 매진할 계획이다.

또한 보건의료인력 확충, 무상의료 실현 등 2대 전략사업을 추진하고, 정치적 격변기인 2012년 총선 승리를 위해 보건의료노조가 적극적인 역할에 나서기로 하면서 나순자 5대 위원장을 비례후보로, 전종덕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을 지역후보(나주?화순)로 확정하고, 8,000명 통합진보당 가입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이러한 정치적 공간 속에서 노동법 재개정과 10대 보건의료개혁법안을 쟁취하기로 결정했다.

보건의료노조는 2012년 사업계획을 확정한 후, 2012년 예산안?특별기금안을 확정했고, ‘현장조직 강화, 산별노조 강화로 총.대선 승리 쟁취하자’, ‘2012년을 해고자 복직의 원년으로 선포하자! 노동조합 탄압을 분쇄하고 민주노조 사수하자!’, ‘8,000 당원 가입 쟁취! 우리 후보를 국회로! 총?대선 승리해 무상의료, 보건의료인력법 쟁취하자!’ 결의문을 채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