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공급체계 개편과 혁신을 위한 연속기획 워크숍 9번째-노인요양병원편

공공 재활요양병원 확충과 제공체계 구축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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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와 한국환자단체연합회가 공동 주최하고 독일 프리드리히 에버트재단 한국사무소 후원으로 진행되고 있는 ‘의료공급체계 혁신을 위한 연속기획 워크숍’이 벌써 9번째 진행됐다.

 

9번째는 노인요양병원편으로 지난 12월 29일, 오후 2시부터 대구광역시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임준 가천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재활 및 요양서비스 공급체계의 공공적 재구축>이라는 주제로 발제를 진행했다.

 

임 교수는 이를 위해서는 ▲권역?지역거점병원과 재활요양병원, 의원과 재활요양병원, 보건기관 간 연계 구축 ▲공공 재활요양병원 확충 및 재활요양센터 등 제공체계 구축 ▲재활요양서비스공급의 공공성 강화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의료공급체계 혁신을 위한 연속기획 워크숍’ 10번째는 민간중소병원편으로 1월 5일, 오후 2시부터 서울녹색병원 지하 2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한편, 이번 워크숍은 의료전달체계 확립과 의료공급체계 혁신, 공공의료?지역의료 강화, 각급 의료기관의 사회적 존재 의미를 재조명하고 새로운 대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