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직원․노동존중 병원 만들기 


부산대병원 집중 투쟁
1천여 참가자들“부산대병원장 퇴진, 민주노조 사수”결의
 중집․지부(지회)장․전임간부 연석회의…하반기 투쟁계획 확정


보건의료노조(위원장 유지현)는 12일 오후 5시30분부터 부산대병원 로비에서 “환자․직원․노동 존중 병원 만들기! 공공기관 가짜정상화대책 저지! 민주노조 사수! 부산대병원장 퇴진! 임금 단체 협약 갱신 투쟁 승리! 보건의료노조결의대회”를 개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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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결의대회는 전국에서 모인 보건의료노조 지부장과 전임간부, 부산과 양산 지역 노동자들, 부산대학교 민주동문회, 부산대병원(부산, 양산병원) 지부 조합원 등 1,000여명이 로비를 가득 메웠다.

정대수 부산대병원장은 부산시의사회 교부금 수천만원 횡령, KT서부지사 고가 매입, 직원 연수원 신축 공사 관련 손해, 인사전횡과 온갖 비위 의혹으로 인해 검찰조사를 받고 있는 중이다. 심지어 마약류 불법 사용한 의사를 재임용했다는 의혹까지 불거진 상태이다.


보건의료노조 8∼9월 주요 투쟁일정

▲8/18(화) 사학연금관련 국회토론회
▲8/28(금)~29(토) 민주노총 노동시장 구조개악 저지 48시간 집중 행동
▲9/2(수) 인력 확충과 포괄간호서비스 관련 국회 토론회
▲9/2(수) 보건의료노조 총력투쟁결의대회


9월 2일 보건의료노조 총력투쟁

또한 조직적으로 조합원 탈퇴공작을 벌이는 불법 부당노동행위를 자행하고 있다. 이에 맞서 부산대병원 지부(지부장 정재범)는 89일째 로비 농성을 전개하며 흔들림 없이 투쟁하고 있다. 
한편, 보건의료노조는 결의대회에 앞서 "노동시장 구조개악 저지! 공공기관 정상화 대책! 의료민영화 저지! 2015 산별투쟁 승리"를 위한 2015년도 제1차 중집, 지부(지회)장, 전임간부 연석회의를 오후 1시부터 부산민주공원 중강당에서 진행하였다. 
전국 200여 지부장과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진행해 온 산별중앙교섭에 대해 공유하고 이후 투쟁 계획을 힘있게 결의했다.

인천성모병원 규탄 보건의료노조 결의대회

8월 19일(수) 14:00~ 인천성모병원 앞 → 인천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