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파업 1일차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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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10시 _ 정당, 보건의료단체, 노동시민사회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의료민영화 저지에 한 목소리를 냈다. 보건의료노조는 22일 오전 새정치민주연합, 보건의료단체, 노동시민사회단체와 함께 의료민영화 저지를 위한 공동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날 간담회에 참석한 3주체들은 의료민영화를 저지하고 의료공공성 강화에 함께 나서기로 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정부가 국민과 국회의 뜻을 무시하고 의료민영화정책을 강행할 경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권한으로 관련 예산을 삭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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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10시 30분 _ 한국원자력의학원에 대한 정부의 일방적 경영혁신 방안 철회를 요구하며 과천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미래부 규탄 보건의료노조 5차 집중투쟁 진행. 원자력의학원지부는 일방적인 구조조정, 임금삭감 및 복리후생 후퇴, 원자력의학원 민영화방안, 공공의료포기방안, 원자력의 안전대책 절실한 상황에서 국내 유일한 국가방사선비상진료 담당하는 원자력의학원의 기능축소를 반대하며 정부종합청사 앞에 경고의 노란 손피켓을 부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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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11시 _ 대한산업보건협회지부는 서초동 본사 앞에서‘대한산업보건협회 부당노동행위 규탄 및 노동조합 활동 보장 촉구 조합원 결의대회’를 진행. 결의대회 참가자들은 협회에 투명한 경영, 형평인사, 민주적 총회, 단체협약 위반 중단, 부당노동행위 중단, 노조활동 보장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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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2시 ~_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에서 의료민영화 중단, 의료민영화방지법안 제정, 공공의료기관 가짜 정상화 대책 폐기, 진주의료원 재개원을 촉구하며 2차 산별총파업에 돌입. 집회 후 보건의료노조는 동대문에서 을지로를 거쳐 서울시청 광장까지 행진했으며 이후 민주노총 동맹파업에 결합했다. 이후 보건의료노조는 여의도로 이동해 비가 내리는 가운데서 '돈보다 생명 문화제'를 진행했고 돈보다 생명 텐트 60동을 설치해 숙박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