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기독병원지부 2015 산별현장교섭 잠정합의



광주기독병원지부(지부장 선종성)가 파업을 앞두고 9월 21일(월) 밤 ▲임금 3.8% 인상 ▲보직자 평가제도 도입 ▲응급호출수당, 조무사 책임수당 인상 ▲오염된 근무복 위탁세탁 등 부서별 현안 문제에 노사가 합의, 2015년 현장협약을 잠정 합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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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기독병원지부는 선교섭사업장으로 지난 7월 30일 산별현장교섭 상견례를 시작으로 5차례 현장교섭을 진행하고, 8월 31일 조정 신청 접수 후 4차례 조정 회의를 거쳐 총파업을 앞두고 집중 교섭을 통해 잠정합의했다.


한편, 광주기독병원지부는 9월 21일 저녁 6시부터 병원 로비에서 500여명의 조합원 등이 참가한 가운데 <근무환경 개선! 부서별 현안문제 해결! 적정임금 쟁취! 환자존중·직원존중·노동존중 병원 만들기! 광주기독병원지부 2015 총파업 전야제>를 진행하였다.


유지현 위원장은 지부 간부들과 간담회를 진행해 지부 간부들을 격려하였다. 또한“23일 민주노총 총파업 투쟁을 비롯한 향후 투쟁 조직화에 간부들이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