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사태 와중에 공공병원 파괴 공사?
진주의료원 재개원 위한 주민투표운동, 주민소환운동 전개하겠다!



보건의료노조는 7월 3일(금) 오후 3시부터 진주의료원 정문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고‘서부청사 기공식 규탄! 진주의료원 재개원 촉구!’의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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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현 보건의료노조 위원장은“온 국민이 메르스와 싸우고 있고 14만 여 경남도민이 진주의료원 재개원을 촉구하고 있는 와중에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공공병원을 역사의 무덤 속에 완전히 묻어버리 려 하고 있다”며“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공공병원을 확충하고 허술한 방역체계를 튼튼히 구축해야 할 시기에 공공병원을 다른 용도로 사용하기 위해 161억원의 예산을 탕진하려 하고 있다”고 규탄했다.


따라서 보건의료노조는 14만 경남도민의 서명을 바탕으로  진주의료원 재개원을 위한 주민투표운동을 벌여나갈 것이다. 또한, 독재행정을 일삼고 있는 홍준표 도지사의 도지사 권한을 박탈하기 위한 주민소환운동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