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4일 민중총궐기로 총집중! 10만 민중이 서울로!
12/8 노동개악 저지, 공공기관 가짜정상화 폐기! 3차 총파업!


전국의 성난 민중들이 11월 14일(토) 오후 서울로 총집결한다.

쉬운 해고, 맘대로 임금삭감, 평생 비정규직 양산하는 노동개악 저지, 세월호 진상규명, 친일 독재 미화·역사 쿠데타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 쌀 개방 등 박근혜 정권의 반민중적 정책에 대한 민중의 분노는 하늘을 찌르고 있다.

민주노총을 비롯한 노동자, 농민, 학생, 시민 등 민중총궐기 운동본부는 11월 9일 기자회견을 열어“국민의 분노를 전달하기 위해 우리는 대통령과의 면담을 요청한다. 그러나 박근혜 정부는 민중의 요구는 묵살한 채 14일부터 해외순방을 계획하고 있다. 우리의 살 길을 찾기 위해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에 맞서 투쟁하는 것만이 우리가 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밝혔다. 


국립대병원, 불법으로 임금피크제 강행!

박근혜 정부는 막가파로 근로기준법을 어기며 불법으로 국립대병원에 임금피크제를 도입하라고 밀어붙이고 있다.

교육부가 각 사업장에 10월말까지 임금피크제를 도입하라고 지침을 내렸고, 국립대병원 사용자는 임금피크제 도입을 위한 서면이사회를 강행하려 해 노동조합의 강력한 항의를 받았다. 과반수로 조직된 노동조합이 있음에도 노조의 동의 없이 취업규칙을 불이익하게 변경하려 한 것이다. 

보건의료노조는 11월 3일 새정치민주연합 우원식, 장하나 의원과 공동주최로 규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이를 규탄하고, 전국 국립대병원지부에서는 동시 로비농성에 돌입했다. 
 

12월 8일 노동개악 저지! 총파업 총력투쟁 돌입!

보건의료노조는 노동개악 저지! 임금피크제 중단! 공공기관 가짜정상화 대책 폐기! 인력법 제정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환자와 직원이 안전한 좋은 병원 만들기를 위해 ▲11월 14일 민중총궐기 총집중 ▲11월 17일부터 정부서울청사 앞 농성투쟁 돌입 ▲12월 8일 총파업 총력투쟁에 돌입할 예정이다.

또, 11월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에서 임시대의원대회를 열고 노동개악 저지! 공공기관 가짜 정상화 대책 폐기!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 등 민주노총과 함께하는 12월 총파업 총력투쟁 등을 결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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