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병원유지재단지부 설립총회


용인정신병원, 경기도정신병원, 경기도노인전문용인병원이 포함된 보건의료노조 용인병원유지재단지부 설립총회가 2월 25일 오후5시30분 국민건강보험공단용인동부지사 대회의실에서 진행되었다.

설립총회에는 총 92명의 조합원이 참석했으며 조합원 투표에 의해 만장일치로 홍혜란 조합원이 지부장으로 선출되었다. 

설립총회에 앞서 노동조합 소개와 교육을 진행한 보건의료노조 미조직위원회 나순자 위원장은 “작년부터 정신건강과 관련한 노동조합의 설립이 줄을 잇고 있다. 그만큼 국민의 정신건강을 책임지는 분들의 노동조건이 열악하고 힘들다는 것을 반영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지부 설립총회 이후 주말에도 조합원 가입이 계속되고 있으며, 현재 조합원은 200여명에 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