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5 서울시정신보건지부 전면 무기한 파업 돌입!


서울시정신보건지부(서울시 산하 광역·21개 지자체 정신건강증진센터 및 자살예방센터, 조합원 297명)가 5일 아침 9시부터 전면 무기한 파업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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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5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시청 인근 파이낸스 빌딩 앞에서 조합원들이 파업출정식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시정신보건지부(지부장 김성우)는 올해 2월 26일 지부를 설립하고 임금 및 단체교섭을 6개월여 동안 진행했으나 4일 최종 교섭이 결렬됐으며, 지난달 12일 쟁의조정신청을 한 바 있다. 보건의료노조는 5일 기자회견을 열고 열악한 업무환경과 위탁 변경·재계약·직영전환에 따른 종사자 고용불안 해결책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