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8 산별 총파업 투쟁 
“현안문제 사업장은 산별노조 집중투쟁으로 돌파”
임시대의원대회에서 20만 민중총궐기(11/12일) 등 하반기 투쟁 계획 확정


보건의료노조는 인력확충과 노동시장 구조개악 저지, 2016년 임단협 투쟁 승리를 위해 9월과 10월말에 산별 총파업 총력투쟁을 전개하기로 결정했다. 

보건의료노조(위원장 유지현)은 8월 31일 서울대치과병원 대강당에서 200여명의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임시대의원대회를 열고 하반기 4대 투쟁 방향과 주요 산별 투쟁 일정을 확정했다.   유지현 위원장은“상반기에는 산별교섭, 특성교섭을 진행해 왔고 이제 남은 하반기에는 조합원과 함께 현장 지부 교섭과 투쟁에 힘을 집중할 때이다, 9월 28일, 10월 27일 총파업 총력투쟁 11월 12월 20만이 함께 하는 민중총궐기를 통해 조합원과 국민들에 희망을 주는 산별노조를 만들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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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8월 31일 서울대치과병원 강당에서 열린 보건의료노조 제2차 임시대의원대회

이날 결정된 2016년 주요 하반기 투쟁과제로는 ▲인력확충과 보건의료체계 바로세우기 투쟁 ▲노동시장 구조개악 저지 투쟁 및 민중총궐기 ▲2016년 임단협 투쟁 ▲현안투쟁 사업장 승리를 위한 산별집중투쟁을 전개 한다.

보건의료노조는 하반기 주요 투쟁과제를 쟁취하기 위하여 9월 28일 1차 산별총파업 총력투쟁을 전개하며, 10월 27일 2차 산별총파업 총력투쟁을 하기로 했다. 11월 12일 열리는 전국노동자대회 및 20만 민중 총궐기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특히 보건의료인력지원특별법 제정을 위해 전 조합원이 입법 청원 서명운동을 벌이고 11개 지역본부별 기자회견을 진행한다. 또한 매주 수요일 전 지부에서 조합원과 함께 하는 현장 선전홍보 활동을 벌인다.

9월 27일 1차 총파업 총력 투쟁을 위해 9월 12일 동시 쟁의 조정신청을 할 예정이며, 9월 19일 철야 농성 돌입과 함께 23일까지 조정신청 보고대회와 쟁의행위 찬반 투표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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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해고연봉제 및 퇴출제, 임금피크제 등 노동시장 구조개악에 앞장서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산별집중 투쟁 사업장으로 선정했으며, 이후 강력한 산별 집중 투쟁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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