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탄압 중단! 노동인권 존중! 노사관계 정상화!
10/6 을지대병원 민주노조 지키기 대전시민 문화제 개최


을지대병원 민주노조 지키기 대전시민대책위와 보건의료노조는 10월 6일 오후 6시부터 대전 정부청사역 광장에서 대전시민과 조합원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을지대병원 민주노조 지키기 대전시민 문화제’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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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제는 1부 을지대병원지부 결의대회에 이어 2부 대전시민 문화제로 진행되었다.
18년동안 무노조였던 을지대병원에 지난해 11월 노동조합이 설립되고 11개월여 동안 교섭을 진행했다. 

그러나 사측은 성실한 교섭으로 문제를 풀기 보다 노동탄압을 일삼고 있어 노사관계가 악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병원은 노조가 설립되자 노조파괴 전문가인 김00을 행정부원장으로 고용하고 노조 무력화에 혈안이 되어 있다. 

대전지역 50여개 종교·시민·여성·사회·노동단체로 구성된 <을지대병원 민주노조 지키기 대전시민대책위원회>는 이날 대전 시민들과 함께하는 문화제에서 을지대병원 노사관계 정상화와 노동탄압 중단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