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0 민주노총 단위노조 대표자 총파업 결의대회 개최
4/24 총파업 승리로 노동조건 구조개악 막아내자 
3/23~ 4/8 조합원 총투표 진행



보건의료노조를 비롯한 민주노총 산하 단위사업장 대표자와 임원은 3/20(금) 속리산 유스호스텔에서 열린 ‘2015년 민주노총 단위사업장 대표자, 임원 총파업 결의대회’에 참석해 4월 총파업을 성사시켜 박근혜 정권의‘노동시장 구조개악과 2단계 공공기관 가짜 정상화 대책을 저지하자’고 결의했다.


이날 대회에 모인 참가자들은 3/23(월)부터 4/8(수)까지 진행되는 민주노총 총파업 총투표를 압도적으로 가결시켜 현장에서부터 결의를 모아내기로 했다. 또, 파업집회에 최대 규모의 노동자들이 참여해 위력적으로 총파업 투쟁을 성사시키자고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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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한상균 위원장은“승리를 향해 그동안 쉼 없이 투쟁해 왔듯 4월부터 또다시 노동자의 권리를 지키는 투쟁에 함께 나서 2015년을 결정적 해로 만들자. 그 첫발이 바로 4.24 총파업”이라고 강조했다.

보건의료노조는 3/12-13 정기대의원대회를 통해 민주노총 4/24 총파업에 적극 복무하기로 결의한 바 있으며, 3/23(월)부터 4/8(수)까지 각 지부별 일정을 고려하여 총파업 총투표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또‘공공의료기관 공동투쟁본부’를 구성하기로 하고 박근혜 정권의‘공공의료기관 2단계 가짜 정상화 대책’저지, 노동시장 구조개악 저지, 진주의료원 재개원, 속초의료원 정상화 등 공공의료기관의 투쟁을 시작으로 공적연금 강화와 사학연금 개악 저지, 의료민영화 저지 투쟁 승리를 위해 전 조합원과 함께하는 투쟁에 나서기로 결의했다.


특히, 올해는 현장의 문제인 의료기관평가인증제, 인력문제, 주6일제 시행저지와 완전한 주5일제 쟁취, 보건의료인력지원특별법 제정 투쟁 등 현안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장의 노동조건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환자와 노동자가 동시에 존중받는 병원을 만들기 위해 조합원과 함께하는‘3대 캠페인 운동’을 전조직적으로 벌여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