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한국지역거점 공공병원 현실진단과 발전방안 모색 토론회 개최

 


지난 2월 26일, 경상남도(도지사 홍준표)의 급작스러운 진주의료원 폐업결정이 발표된지 한달, 공공병원 폐업이라는 초유의 사태에 대한 관심이 이제 국회에까지 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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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진주의료원 폐업! 공공의료 파괴의 신호탄인가? : 한국 지역거점공공병원의 현실진단과 발전방안 모색' 토론회가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4백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띤 토론이 진행된 것.

국회 민주통합당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의원(김성주, 김용익, 남윤인순, 양승조, 이언주, 이목희, 이학영, 최동익 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보건의료노조가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진주의료원 폐원결정을 통해 보여준 홍준표 도지사를 비롯, 경상남도의 ‘불통행정’에 대한 날선 지적이 이어졌으며 특히, 공공의료의 축소라는 측면에서 진주의료원의 폐업 결정은 반드시 철회되어야 함이 끊임없이 강조됐다.

 

박석운 공공부문민영화반대 공공성강화 공동행동 대표가 좌장을 맡은 이날 토론회에서 정백근 경상대의대 교수와 이주호 보건의료노조 전략기획단장이 발제를, 문정주 국립중앙의료원 공공의료팀장, 안기종 환자단체연합회 대표, 조승연 인천의료원장, 김동근 노동자연구소 연구원, 강성훈 경남도의원, 양병국 보건복지부 공공의료정책관이 토론자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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