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시장 구조개악 저지! 공공기관 가짜정상화 대책 폐기! 산별임단협 투쟁 승리!

10/29 산별총파업 돌입 중집 재결의!

10/13 조정신청, 10/29 총파업 서울 상경 대정부 집회!
대정부 집회 후 민주노총 총파업대회 합류



현장으로부터 시작된 뜨거운 분노의 열기가 2015년 산별 임단협투쟁의 불씨를 만들고 있다. 
보건의료노조는 산별현장교섭과 특성별 교섭을 진행하며 10월말 교섭 타결을 위해 사측이 진정성 있고 성실하게 교섭에 임할 것을 끊임없이 촉구하고 있다. 

그러나, 사측은 매년 진행하는 산별현장교섭에서 그 어느때 보다 불성실한 교섭 행태를 일삼고, 정부의 노동시장 구조개악에 발맞추어 정부 뒤에 숨어 임금피크제 도입 등 노동자들의 임금과 근로조건 개악에만 혈안이 되어 있다. 

만약, 사측이 계속적으로 노사 신의성실의 원칙을 져버리고 정부 눈치보기에 시간끌기만 한다면 보건의료노조는 ▲10월 13일 전지부 동시 조정신청 ▲10월 20일~22일 쟁의행위 찬반투표 ▲10월 28일 총파업 전야제 ▲10월 29일 산별총파업 상경 투쟁, 중앙집행위원회(중집) 집단 결단식으로 전 조직적인 전면적 투쟁에 돌입할 것이다. 

또한, 10월 14일~ 16일 지역본부별 조정신청 보고대회를 시작으로 보건의료노조 전조합원 총투쟁을 벌일 것이다.

정부는 9.15 노사정 야합 이후 10월부터 일반해고와 취업규칙 불이익변경에 관한 지침(가이드라인) 논의를 본격화하겠다고 한다.
또, 애초 12월말까지 공공기관에 임금피크제 도입을 완료하라고 지시했으나, 9.15 노사정 야합 이후 10월말까지 전 공공기관에 임금피크제를 도입하라고 압박하고 있다. 

보건의료노조는 10월 7일 중앙집행위원회(중집)를 열고 임금피크제 도입을 시작으로 현장에 성과연봉제, 저성과자 퇴출제로 바로 이어질 <노동시장 구조개악 저지! 공공기관 가짜정상화대책 폐기! 산별임단협 투쟁 승리>를 위해 민주노총과 함께 강력한 산별적 공동투쟁 전선을 구축해 총파업 총력투쟁으로 반드시 막아낼 것을 결의했다.

정부가 차려준 노동시장 개악이라는 밥상에 숟가락만 얹으려고 하는 사측의 행태를 보건의료노조 4만 6천 조합원은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 전 조합원의 단결된 투쟁과 2천만 노동자가 함께하는 전 국민적인 투쟁으로 2015년 산별임단협 투쟁 기필코 승리하자.

20151008_00001.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