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민영화 그만해! 의료공공성 강하게!
보건의 날 기념 의료민영화저지 보건의료노조 전국동시기자회견




"지금 가장 빨리 해결해야 할 보건의료계의 문제는 만성질환이 아니라 의료민영화다" 64번째 세계 보건의 날을 맞아 전국동시로 진행된 보건의료노조 기자회견에서 나온 말이다.


이 정부의 의료정책이란 '규제완화'와 '경쟁력 강화'라는 미명하에 국민들의 건강권과 생명권을 재벌에게 돈벌이 수단으로 넘겼다. 병원노동자들이 정부정책 때문에 국민건강에 재앙이 닥친다고 경고하는데, 정부는 보건의 날이라고 기념식까지 열었다.


올 해 보건의 날 주제는 만성질환이란다. 지금 우리나라 보건의료계에서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문제, 집중해야 할 문제는 만성질환이 아니다. 왜곡된 의료공급체계의 개편, OECD 가입국의 1/3에 불과한 병원인력 문제해결, 진주의료원 재개원으로 공공의료 강화 등이 선결돼야 한다.


4월 7일 세계적으로는 64번째, 우리나라로는 41번째 보건의 날을 기념하며 보건의료노조는 서울, 인천, 부산, 광주, 대구, 진주, 전주, 충주, 춘천, 대전에서 의료민영화 반대, 진주의료원 재개원, 의료공공성 강화를 촉구하는 기자회견과 캠페인을 전국에서 진행했다.


“정부가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영리자본의 돈벌이 투자처로 만드는 의료민영화 정책을 강행하는 상황에서 올 해 보건의 날 주제는 당연히 ‘의료민영화 정책중단’ ‘의료공공성 강화가 돼야’” “국민건강권과 생명권의 이름으로 박근혜 정부가 의료민영화 정책을 전면 폐기하고 의료공공성 강화와 보건의료제도 개혁에 나설 것을 촉구”가 이 날 공동 기자회견의 일관된 요구였다.


한편 7일을 기점으로 18일까지 2주간 서울, 경기, 인천부천 수도권 3개 지역본부는 조합원 하루교육 이후 매일 오후 국회 앞에서 의료민영화 정책중단을 촉구하는 걷기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며 다른지역본부도 하루교육기간에 조합원과 함께하는 의료민영화 저지 실천행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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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4.jpg의료민영화 반대 로고송 <NO>를 함께 따라부르고 율동을 배우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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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현 보건의료노조 위원장, 이 날 유지현 위원장은 조합원들에게 보건의 날의 의미와 의의를 설명하며 올 해 복지부가 만성질환을 올 해 보건의 날 주제로 선정하며 기념식을 진행했다. 그러나 우리나라 보건의료의 문제는 만성질환 같은 것이 아니라 국민의 생명을 재벌에게 넘기려는 의료민영화 정책이라고 말하며 우리나라 보건의료계의 문제 해결을 위해선 국민건강권을 밑천삼아 재벌에게 돈벌이 수단을 넓혀주는 의료민영화 정책이 아니다. 왜곡된 의료공급체계를 혁신하고, OECD 수준의 1/3에 불과한 보건의료인력을 적정수준으로 높여 보건의료노동자와 환자가 모두 안심하고 만족할 수 있는 병원을, 그런 일터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는 6월 국회에서 모든 의료민영화 정책을 마무리하려고 국회도 무시하고, 법도 무시하고, 국민여론도 무시하며 시행령, 가이드라인등의 꼼수를 부리고 있다여기계신 조합원여러분과, 국민들과, 노동조합이 함께 맞서 의료민영화를 막고, 돈보다 생명의 가치가 살아있는 사회를 함께 만들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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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용 고대의료원지부장은 “우리를 보건의료인이 아닌 판매왕으로 만드는 정책이 국회에서 추진되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건강권을 위협하는 재앙적인 의료민영화 정책, 우리가 함께 힘 모아 막아야 한다”고 조합원들에게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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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길 따라 걸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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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 10시 인천시청 앞 의료민영화 정책 폐기 촉구 인천부천지역본부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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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 10시 강원도청 앞 의료민영화 정책폐기, 강원도 의료공공성 강화 촉구 강원지역본부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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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2시 대전시청앞  의료민영화 정책폐기 촉구 대전충남지역본부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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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 11시 충북도청앞 의료민영화 정책폐기 촉구 충북지역본부 기자회견 및 선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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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 10시 부산시청앞 의료민영화 정책폐기 촉구 부산지역본부 기자회견 및 선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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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2시 광주시청앞 의료민영화 저지와 의료공공성 강화를 위한 광주지역 범국민운동본부 출범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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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2시 새누리당 전북도당 앞, 의료민영화 정책폐기 촉구 전북지역본부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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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5시 대구백화점 앞, 의료민영화 정책폐기 촉구 대구경북지역본부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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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3시 진주시청 앞, 진주의료원 재개원, 의료민영화 반대 울산경남지역본부 캠페인 (기사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