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주화방침 철회! 연봉제도입 반대! 초임삭감 철회! 인력감축 철회! 총정원제 폐지!

공기업선진화방안 철회하라!
25일 3차대정부투쟁, 국립대병원?특수목적공공의료기관 조합원 300여명 참가

 

정부의 공기업선진화방안으로 파행을 겪고 있는 공공의료기관 300여명의 조합원들이 3차 보건의료노조 대정부투쟁을 전개했다. 25일 기획재정부 앞 집회는 국립대병원?특수목적공공의료기관지부 조합원이 참가해 정부의 공기업선진화방침 철회와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지원을 촉구했다. 나순자 위원장은 “이명박 정부 들어 가장 고통받는 노동자들은 공공부문 노동자들”이라며 “인력감축, 부서외주화 등을 강요하는 공공부문 선진화 방침을 철회하고 근로복지공단의료지부, 보훈병원, 한국원자력의학원, 대한적십자사, 국립대병원 모두 제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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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보건의료노조 3차 대정부 투쟁이 진행되는 동안 한용문 보건의료노조 부위원장을 비롯해 각 지부장들이 면담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는 국립대병원?특수목적 공공병원의 요구안을 전달하며 이행할 것을 강력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