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자 없는 병원 예산 확보 위해 전국이 움직인다

2011년 보호자 없는 병원 사업과 공공의료 확대·강화 사업의 예산 확보를 위한 국회 대응 활동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보건의료노조는 11월 17일 열린 투본회의에서 2011년 전략사업 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 차원의 국회대응과 함께 지역본부에서도 지역구 소속의 국회 예결산특별위원회 의원 면담을 추진하자고 결정했다. 이에따라 대전충남지역본부가 이상민(대전 유성, 자유선진당)의원, 이명수(충남 아산, 자유선진당)의원 면담을 요청했다. 국회 일정 때문에 의원과의 면담이 성사되지는 못했지만, “예산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보좌관을 통해 전달했다. 이와 함께 광전본부도 11월 25일 시민간담회 형식으로 광주시장과의  면담을 진행하고 “광주시에서 보호자 없는 병원 운영을 적극적으로 지원 해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보호자 없는 병원 실현을 위한 연석회의 역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국회의원 전원에게 관련 내용을 메일로 발송하고 직접 면담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국회 예산 논의는 국회 일정이 연기돼 11월 30일 국회 계수조정위원회를 구성하고 12월 1일부터 3일까지 예산 심의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