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보건의료산업 산별중앙교섭 특성별 교섭 진행 박차

7월 31일(수) 지방의료원 2차, 8월 8일(목) 특수목적공공병원 3차,
9일(금) 민간중소병원 4차 교섭 진행 예정…차기교섭부터 요구안 심의 속도 내기로 

 

2013 보건의료산업 산별중앙교섭 특성별 교섭이 속도를 내고 있다. 민간중소병원은 7월 24일 3차 특성별교섭을, 특수목적 공공병원은 25일 2차 특성별교섭을 진행하며 산별중앙교섭요구안과 특성별 요구안에 대한 노사입장을 확인했다. 차기 교섭부터 임금을 비롯한 요구안 심의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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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특수목적공공병원 특성 교섭 모습 


2013 보건의료산업 산별중앙교섭 민간중소병원 3차 특성교섭이 7월 24일 오후 3시 인천기독병원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노조 측에서는 박노봉 사무처장, 정재수 정책부장(노측 간사), 김경규 소화아동병원지부장 등이, 사측에서는 정일용 원진녹색병원장, 변동일 인천기독병원장, 김왕태 인천사랑병원 부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 날 노사 양측은 2013년 산별중앙교섭 요구안과 민간중소병원특성 요구안을 포괄적으로 다루며 각 요구안에 대한 의견을 항목별로 노사입장을 확인했다. 임금을 비롯한 쟁점 항목은 차기 교섭부터 집중적으로 다루기로 했다.


민간중소병원 특성교섭과 별도로, 산별중앙교섭 요구안에 대한 심의•합의방식 등을 논의하기 위해, 적절한 시점부터 산별중앙교섭 축조교섭(특수목적공공병원, 민간중소병원, 지방의료원 교섭대표단으로 구성)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4차 교섭은 8월 9일(금) 소화아동병원에서 진행된다.

 

한편 SRC재활병원, 성남중앙병원, 원진녹색병원, 성가를로병원, 대전선병원, 침례병원, 금강아산병원, 녹색병원, 제일병원, 대우병원, 동강병원, 진주한일병원, 부평세림병원, 신천연합병원, 인천기독병원, 인천사랑병원, 정읍아산병원, 메트로병원 이상 18개 병원이 위임의사를 전달했다 (7월 24일 기준). 특수목적공공병원 2차 특성교섭은 7월 25일(목) 오후 2시 국립중앙의료원 소회의실에서 진행됐다.


노측에서는 한미정 부위원장, 오선영 총무국장(노측 간사), 윤은정 정책부장, 김문자 국립중앙의료원지부장, 김남돈 서울시 동부병원지부장, 정연준 한국원자력의학원지부장이 참석했다. 사측에서는 고석경 국립중앙의료원 행정처장, 정재훈 국립중앙의료원 노무담당차당(사측간사) 등이 참석했다.

 

이 날 교섭에서는 산별중앙교섭 요구안 중 임금요구와 고용안정요구에 대한 노사 입장을 확인했으며 오는 8월 8일(목) 오후 2시 3차 특성별교섭에서 요구안 심의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3차 교섭은 8일 오후 2시 한국원자력의학원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지방의료원 2차 특성교섭은 31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