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나서자! 5.1 서울광장으로
부패정권 규탄, 노동시장 구조개악·가짜정상화 저지, 공적연금 강화



민주노총은 지난 4월 24일(금) 조합원 27만 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노동시장 구조개악, 공무원(사학연금)개악 반대, 최저임금 1만원 쟁취를 위한 총파업을 진행하고 서울을 비롯한 전국 주요 도시에서 총파업대회 집회를 개최했다.

민주노총은 총파업을 통해‘더 쉬운 해고, 더 낮은 임금, 더 많은 비정규직’을 노린 노동자 죽이기 정책 분쇄(노동시장 구조개악 폐기), 공적연금 강화 및 공무원연금 개악 중단, 최저임금 1만원 쟁취, 근로기준법 확대 적용을 비롯한 모든 노동자의 노동기본권 쟁취 등 4가지를 정부에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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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320개 노동, 시민사회 단체로 구성된 <공적연금강화 국민행동>은 4월 25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서울시청 광장에서 4만 여명이 참가한 가운데‘공적연금강화 범국민대회’를 열고“공무원연금 개악시도 중단하고 국민연금과 기초연금 등 공적연금을 강화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대회는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등 4개 전국 주요 도시에서 7만 5천 여명이 집회에 참석했다.


여세를 몰아 민주노총은 조합원 10만명과 함께 2015년 세계노동절 전국노동자대회를 5월 1일 오후 3시부터 서울시청 광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저녁 7시부터는 세월호 유가족과 함께“부패정권 규탄! 쓰레기 시행령 폐기! 범국민 1박 2일  철야 행동”을 광화문 광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정권과 자본은 단 한 번도 순순히 제 몫을 나눠준 적이 없다. 129년 전 8시간 노동제를 주장하며 피흘린 노동자 투쟁의 역사를 기억하며, 다시 가슴 뜨거운 5월의 거리로 나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