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노조 산별총파업 D-2

 

산별총파업 준비완료
이번 주 일주일이 산별교섭 승패 좌우…주말도 잊은 채, 산별총파업 최종 조직 및 실무 점검에 총력

 

 

이번 주 일주일 동안 우리 노조가 어떻게 투쟁하느냐에 따라 올해 산별교섭 승패가 좌우된다는 비상한 긴장감을 가지고 지난 주말 우리 노조 중앙-지역본부-지부는 상황실회의를 열고 산별총파업 최종 조직 및 실무 점검에 총력을 기울였다.

 

바로 내일 11시 산별중앙교섭, 14시 중앙노동위원회 조정회의, 18시 산별총파업 전야제 총집중!


우리 노조는 우리 조합원들에게 정말 절실하고 한국의 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요구안을 최소한으로 정리해 이미 임금을 제외하고 민간중소병원·특수목적공공병원 사용자들과 산별중앙협약을 잠정합의했다. 또한 임금은 특성별로 협의해 마무리할 예정이며 특성별 부속합의도 속속 진행되고 있다. 우리 노조는 산별중앙협약 타결을 위해 끝까지 노력하겠지만 여전히 국립대병원과 사립대병원이 산별중앙교섭에 불참하고 산별중앙교섭에 참가했다 하더라도 산별중앙협약 미타결 시, 8월 29일 산별총파업에 돌입한다.


우리 노조는 전국 8개 사업장(이화의료원, 한양대의료원, 경희대의료원, 고대의료원, 아주대의료원, 전남대병원, 진주의료원, 정읍아산병원)에서 전 조합원이 모인 가운데 산별총파업 전야제를 갖고 사용자측의 마지막 교섭을 지켜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