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성모·국제성모병원 정상화’ 12월 집중투쟁 이어가
12월 5일 “가톨릭 인천교구, 연내 사태해결 결단” 촉구 기자회견 개최



보건의료노조와 인천성모·국제성모병원 정상화를 위한 인천시민대책위는“정신철 주교는 사태해결에 나서라”고 요구하며 11월 가톨릭 인천교구 앞에서 매일 1인 시위와 LED차량 선전전 등 집중투쟁을 벌여왔다.

그러나 인천교구는 여전히 대화에 나서지 않고 있다. 보건의료노조와 인천시민대책위는 크리스마스 등을 대화의 물꼬를 틀 수 있는 계기점으로 삼고, 12월에도 집중투쟁을 전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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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9일 저녁 인천교구 앞에서 인천성모·국제성모병원 사태해결을 촉구하는 11월의 마지막 촛불문화제가 열렸다.

12월 5일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6일 인천교구 앞 집중 촛불집회 ▲토론회 ▲보건의료노조 집중투쟁 등 본격적인 12월 투쟁을 벌여나갈 예정이다. 
11월부터 매주 열리던 촛불문화제 역시 12월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인천교구(답동성당) 앞에서 열린다. 

차가운 바람에 옷깃을 단단히 여미게 되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인천시민대책위는 인천성모·국제성모병원 사태해결을 위한 투쟁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29일 저녁 인천교구 앞에서 인천성모·국제성모병원 사태해결을 촉구하는 11월의 마지막 촛불문화제가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