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중집·지부장(지회장)·전임간부 연석회의 진행
일터혁명, 의료혁명, 조직혁명으로 국민에게 희망 주는 한해 만들자



보건의료노조는 1월 30일~31일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중앙집행위원회, 전국 지부장(지회장), 전임간부 연석회의를 진행하고 2018년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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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순자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올해는 병원을 병원답게 만들기 위해서 보건의료노조가 힘껏 나서야 한다. 의료기관 인증 3주기를 맞아 병원 인증제를 확실히 개선하고 PA 문제 등 불법의료 문제를 반드시 해결하자”며 “환자가 안전한 병원을 만드는 길에 함께 지혜와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20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20년을 열자”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연석회의는  올해 정세와 문재인 케어에 관한 강연 후, 2018 사업계획에 대해 본격 논의했다. 


“산별 20년 10만 산별 시대로”
“일터혁명으로 현장의 변화를!” 

나영명 정책국장이 2018년 총괄 사업계획 주제 발제를 했다. 보건의료노조는 “새롭게 시작하는 산별노조 20년! 환자안전병원, 노동존중일터 만들기 원년!”이라는 슬로건 아래 3대 핵심 사업 ▲일터 혁명(노동존중 일터 만들기), ▲의료혁명(왜곡된 의료체계 바로 세우기), ▲조직혁명(노사관계 정상화와 10만 시대 개척)을 제시했다.

전체 참가자들은 조별로 나뉘어 2018 주요사업에 대해 세시간에 걸쳐 열띤 토론을 벌였다.
한편, 보건의료노조는 2월 26일~27일 산별노조 창립 20주년 기념식과 국내·국제 세미나를 열 예정이며 이어 28일에 정기대의원대회를 개최한다. 2018년 최종 사업계획은 이 날 정기대의원대회에서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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