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리병원 도입 저지 천막농성 돌입

 

 

30일 영리병원 도입 반대 결의대회 진행 후 보건복지부 앞 천막농성 돌입…매일 국민의견서 제출을 위한 서명운동과 촛불문화제 진행

보건의료노조가 영리병원 도입 저지 천막농성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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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는 5월 30일 오후 2시 보건복지부 앞에서 ‘영리병원 도입 반대! 경제자유구역법 시행령?시행규칙 폐기 촉구! 보건의료노조 결의대회’를 진행한 후 천막농성에 돌입했으며 앞으로 천막농성을 진행하면서 영리병원 도입 반대 국민의견서 제출을 위한 서명운동과 매일 저녁 7시 천막농성장 앞에서 촛불문화제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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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보건의료노조는 ‘이명박 정부와 보건복지부에 보내는 보건의료노조 경고문’을 통해 “만약 이명박 정부와 보건복지부가 입법예고 기간인 6월 8일 전까지 시행규칙 제정안을 폐기하지 않고 기어이 영리병원 도입을 추진한다면 2008년 촛불정국과 같이 국민들과 함께하는 총력투쟁으로 맞서 나갈 것임을 엄중히 경고한다”고 밝혔다.

 

보건의료노조는 이어 ‘경제자유구역법 시행령, 시행규칙 폐기’, ‘영리병원 도입 중단’ 경고장을 붙이는 상징의식을 진행했다. 또한 우선 수거된 영리병원 도입 반대 국민의견서 1,400부 가량을 보건복지부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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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R코드를 스캔하시면 영리병원 도입 반대 보건의료노조 결의대회 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