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별교섭 방침

 

올해 임단협교섭은 ▲산별중앙교섭 ▲산별현장교섭 ▲대정부교섭 ▲대지방자치단체교섭 ▲대국회교섭으로 병행해서 진행한다.
보건의료노조는 올해 2009년 이후로 중단됐던 산별중앙교섭을 전면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09년 산별교섭 중단 이후 병원사용자협의회가 해산했고, 특성별 병원의 편차가 존재하는 조건을 감안해 올해 산별교섭은 특성별로 진행하기로 했다.
산별특성별교섭은 ▲국립대병원 ▲사립대병원 ▲민간중소병원 ▲지방의료원 ▲특수목적공공병원(대한적십자사, 보훈병원, 근로복지공단, 한국원자력의학원, 국립중앙의료원)으로 나누어 실시된다. 4월 13일 전후로 노사간담회 및 설명회, 4월 20일 후 선차적으로 특성별 상견례가 추진될 예정이다.
또한 지역거점공공병원 육성, 인력수급대책 마련, 보호자 없는 병원 등 지역적 의제들을 마련해 지방자치단체와의 교섭도 새롭게 추진할 방침이다.

 

산별투쟁 방침

 

보건의료노조는 4월 전국적으로 산별특성별교섭과 조합원하루교육에 총 집중할 예정하고. 5월은 매주 수요일 전략과제 실현을 위한 보건복지부 앞 수요집회 및 대정부 투쟁을 추진해 나간다. 6월은 병원인력 부족 문제 해결, 건강보험 하나로 무상의료 실현 의제를 사회 쟁점화 시키기 위한 전국순회 투쟁을 한 달 가까이 진행해나간다. 7~8월은 임단협 타결을 위한 총력투쟁에 집중하고 불성실교섭, 노조탄압병원, 임단협 미타결병원에 대한 산별집중투쟁을 전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