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 영리병원 투쟁 시동!!

보건의료노조는 13일 영리병원 추진에 대한 규탄 성명을 발표했다. 노조는 “영리병원을 반대했던 우근민제주도지사와 송영길인천시장의 배신”에 일침을 놓으며 “전 국민의 건강권을 파괴하지 말라”고 촉구했다. 현재 인천부천지역본부는 의료민영화범국본 인천본부, 인천지역연대와 14일부터 인천시청앞 1인시위에 돌입한다. 또 인천시장과 경제자유구역청장 면담, 국회의원 면담 등을 추진한다.


국민에게 필요한 건 무상의료

무상의료로 병원비 걱정 없는 사회를 실현하자며 민주당,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등 각 정당과 보건의료노조를 비롯한 노동·시민사회단체가 7일 국회도서관 지하대강당에서 공동기자회견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정부의 의료민영화를 비판하고, 5월28일을 ‘무상의료 시민의 날’로 선정해 공동사업을 벌일 것을 결의했다. 또 2012년 총선과 대선에서 무상의료를 실현키 위한 모든 역량을 모아나가자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