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의료원 해고자 복직, 노사문제 해결 촉구보건의료노조 기자회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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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일 영남대의료원이 경북지방노동위원회에 조정신청을 내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지난 2006년 8월 이후 현재까지 ‘노조탄압 백화점’이라고 불릴 만큼 극심한 노조탄압을 자행하고 있는 영남대의료원은 작년 8월 26일부터 시작해 20차례 넘게 진행된 교섭에서 노사 양측이 일정정도 이견을 많이 좁혀지고 있어 영남대의료원지부는 자율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려 노력했지만 영남대의료원이 일방적으로 경북지방노동위원회에 조정신청을 접수한 것이다.

이에 보건의료노조는 영남학원의 실질적 주인인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영남대의료원 노사문제 해결에 직접 책임있게 나설 것을 촉구하며 보건의료노조 정책 대의원대회 열리기 전인 13일, 오전 11시,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 집 앞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