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의료원지부 ‧ 아주대의료원지부 잠정합의

 


한양대의료원지부와 아주대의료원지부의 2012년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합의안이 도출됐다. 지난 10월 31일 파업전야제를 진행했던 한양대의료원지부는 다음 날 새벽까지 실무교섭을 진행하며 다음과 같은 합의안을 만들어냈다.

 

▲비정규직 정규직화 17명, 인력충원 16명 ▲내년 3월까지 서울병원은 간호등급에 맞는 적정인력 확보 및 18명 증원, 구리병원은 간호등급 상향 조정 위해 노력 ▲간호직‧약무직‧보건직‧사무직 대졸 만 14년, 초대졸 만 15년, 고졸 만 18년에 선임수당, 기능직과 서무직은 고졸 만 18년, 경력 만 21년에 선임수당 지급 ▲현재 노사 각 2인으로 구성돼있는 의료원발전위원회는 필요시 위원수를 추가할 수 있고 노사관계 및 의료원 발전을 위해 중장기적 계획을 함께 논의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아주대의료원지부는 ▲2012년 임금 3.3% 인상 ▲정년퇴직자 퇴직준비휴가 1개월 부여 및 10년 이상 재직자 1년 무급휴직 및 가족돌봄 무급휴직 90일 ▲교대근무 연속 6일에서 5일로 변경, 3일 연속 밤번 근무 후 연속 2 OFF 보장 ▲만 35세 이상 갑상선, 종양표지자 검사확대 ▲만 50세 이상 특수정밀검사 부위확대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