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의료원 타결
노조전임자 현행 유지, 임금 2.75% 인상 합의

박낙윤 지부장 단식농성투쟁으로 현장투쟁 열기가 고조됐던 경희의료원지부는 지부장 단식 8일차를 맞던 9월 10일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조정회의에서 노사 자율교섭 끝에 막판 타결을 이뤄냈다. 노사는 ▲임금 인상 2.75% ▲타임오프 노조전임자 현행 유지 ▲상급단체 겸직인정 ▲인력 38명 충원 ▲노동안전 관련 사항 ▲ 의대병원 병상운영개선위원회에 노조 2인 참여 등에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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