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의료원장 퇴진! 속초의료원 정상화! 촉구
보건의료노조 총력투쟁 결의대회 개최



보건의료노조는 7월 16일(목) 오후 2시부터 강원대병원 앞에서 <속초의료원 정상화! 지방의료원 발전방안 마련! 속초의료원장 퇴진!> 촉구 보건의료노조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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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현 보건의료노조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박승우 속초의료원장은 갖가지 악랄한 노조탄압행위로 공공의료를 파괴하고 있다. 단체협약 해지, 지부장 해고, 복수노조 설립 등 속초의료원 파행 운영과 노사관계 파탄은 수습할 수 없는 지경이다. 박승우 속초의료원장이 조속히 사퇴하는 것만이 속초의료원 정상화와 노사관계 발전을 위한 유일한 방안”이라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박승우 속초의료원장을 파견한 강원대병원 앞에서 강원대병원의 책임있는 역할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고, 보건의료노조의 요구를 담아 면담을 진행했다. 이어 강원대학교 앞까지 시민 선전전을 벌인 후 강원대학교 총장에게 강원대병원이 속초의료원장을 소환할 것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