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1차 중앙위, 7인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양성윤 비대위원장·이상진 집행위원장, 주봉희·김경자·김현미·장혜옥·이호동 비대위원 인준

 

 

2013년 1차 민주노총 중앙위원회가 22일 오후 2시 철도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 양성윤 부위원장과 이상진 부위원장이 각각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과 집행위원장으로, 가맹조직에서 추천한 김현미 금속노조 부위원장, 이호동 공공운수노조연맹 전 위원장, 장혜옥 전교조 전 위원장 등이 주봉희·김경자 부위원장과 함께 비대위원으로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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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대책위는 비상시기 민주노총 지도부의 모든 권한을 갖고, 7기 지도부(위원장, 사무총장, 부위원장 3인 보충선거) 구성과 현안 투쟁, 2013년 직선제 실시를 위한 기초 준비 작업에 착수하는 임무를 진다.
비상대책위원회의 활동기간은 7기 지도부 구성 시점까지며 차기 중앙위원회 회의는 오는 7월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