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노조 산하 지방의료원지부 파업불사 진주의료원 사수 총력투쟁 결의
지방의료원지부장 7명 삭발 단행, 보건의료노조 전 조직 진주의료원·공공의료 사수 총력투쟁 전개

 


진주의료원 폐업 철회 투쟁에 지방의료원 지부장들이 삭발을 단행하는 한편 총파업도 불사한 총력 투쟁을 전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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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은 결정에 따라 5월 29일 경남도청앞에서 보건의료노조는 기자회견을 열고 4명의 지방의료원 지부장(하동균 마산의료원지부장, 박윤희 의정부의료원지부장, 원종인 인천의료원지부장, 함준식 속초의료원지부장)이 삭발했다.

이어 지난 5월 31일 진주의료원 앞에서 열린 보건의료노조 결의대회에서는 진락희 홍성의료원지부장, 이창구 서산의료원지부장, 이충희 부산의료원지부장이 삭발 했다.

 

한편 우리노조는 ▲6/1일부터 진주의료원 앞에 생명텐트촌을 설치하는 <진주의료원 지키기 국민캠핑운동> 전개 ▲6/3일 국회 개원을 계기로 <진주의료원 정상화 국회> <공공의료 강화 국회>를 만들기 위한 투쟁을 선포하는 기자회견 ▲6/8일 전국적인 진주의료원 지키기 생명버스와 진주의료원 지키기 문화제 개최 ▲6/18일 진주의료원 해산 조례안 폐기 총력투쟁 결의대회 등 진주의료원을 지키고, 공공의료를 사수하기 위한 총력투쟁을 전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