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별임단협 승리! 진주의료원 재개원! 의료민영화 저지!
보건의료인력법 제정! 의료공급체계 전면개편!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1500조합원 함성으로 8·27 보건의료노조 총력투쟁결의대회 개최

 

우리가 미래다 산별노조가 희망이다

 

보건의료노조는 8월 27일(화) 오후 1시 30분부터 ‘산별 임단협 승리! 진주의료원 재개원! 의료민영화 저지! 보건의료인력법 제정! 의료공급체게 전면개편! 건강보험 보장성강화!’를 기치로 1500 조합원들과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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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의조정 신청 없이 최초 자율타결, 산별교섭 정상화 한 걸음

한편 보건의료노조는 27일 총력투쟁결의대회와 쟁의조정신청을 앞두고 26일(월) 산별중앙교섭 특성별 마라톤교섭을 진행했다.
임금인상을 비롯한 진주의료원 정상화, 보건의료산업 내 양질의 일자리 창출, 정년연장, 산별최저임금 5,300원, 해고자 없는 병원 만들기, 사용자단체 구성 합의와 함께 의료공급체계 혁신과 영리병원 도입반대 등 노사공동 대정부 청원서가 채택되며 보건의료노조는 산별중앙교섭 시작 이래 조정신청 없는 첫 자율타결이라는 소중한 성과를 냈다. 2009년 산별중앙교섭 파행을 딛고 산별교섭 정상화를 위한 또 한 걸음이 시작된 것이다.

 

 

산별교섭 불참·미타결 사업장 노사관계 정립 본격투쟁 예고

한편 우리노조는 국·사립대 병원 등 산별교섭 불참사업장과 남원의료원, CMC 등 현안사업장에 대해서 산별협약서 수용 및 해고자 복직 등 노사관계를 바로잡기 위한 본격적인 투쟁에 돌입한다.

 

8월 27일 전남대병원, 조선대병원, 광주기독병원이 쟁의조정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오는 9월 12일 파업을 예고하고 있으며 9월 11일 예정된 파업전야제에는 보건의료노조 산하 전 지부가 집중해 산별노조의 힘으로 함께 승리를 향해 나가기로 결의했다. 나머지 미타결사업장도 추석 전 집중교섭 후 미타결시 10월 초 2차 조정신청 이후 집중투쟁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