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일방적 2단계 가짜정상화 대책 중단하라“
3/23(월) 전체 공공기관 대표자 워크숍 통해  총력투쟁 결의



3/16(월) 양대노총 공공부문노동조합 공동대책위원회(양대노총 공대위)는 서울정부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방적 2단계 가짜 정상화대책 중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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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현 위원장은“1차 정상화 대책의 실패는 공공기관의 개혁이 아니라 정부가 이를 정치적으로 악용하고 비민주적으로 강요했기 때문이다. 올해 공공기관 정책 또한 이러한 전철을 밟는다면 결국 실패할 것이 뻔하다. 정부는 일자리를 줄이고, 공공기관의 핵심사업을 정리하여 민영화하고, 임금과 근로조건의 하향평준화로 노동기본권을 위협하는 2단계 공공기관 가짜 정상화 정책을 철회하고, 올바른 공공기관 개혁 방향 수립을 위한 대화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이어“보건의료노조는 3/12-13 정기대의원대회에서 2단계 가짜정상화 저지 투쟁을 위한 공공의료기관 공동투쟁본부 구성을 결의했다”며“양대노총 공대위 노동자들이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일방적으로 강행한다면, 총력투쟁을 통해 이를 저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양대노총 공대위는 2단계 가짜정상화 대책 저지를 위해 3/23(월) 전체 공공기관 대표자 워크숍, 4/11(토)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개최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