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반대! 4대강사업 반대! 전국민중대회
18일 민중생존권 쟁취! 이명박정권 퇴진! 전국민중대회 개최

 

국민 80% 이상이 반대하는 4대강사업을 강행하기 위해 2011년 국회 예산안을 폭력적으로 날치기 처리한 이명박대통령과 한나라당에 대한 국민의 분노가 폭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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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서울역광장에서 열린 전국민중대회에 참가한 1000여명의 시민들은 국민무시 민주파괴 이명박정권 퇴진하라!”, “서민복지예산 삭감한 한나라당 물러나라!”, “한반도 평화실현 전쟁을 반대한다!”고 구호를 외치며 이명박정부와 한나라당의 정치폭거를 규탄했다. 이날 보건의료노조도 100여명의 조합원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12월8일, 한나라당은 4대강공사를 빌미로 한 재벌 퍼주기 예산 9조, 형님예산 1조, 사모님예산 500억 등 자기들 더러운 잇속을 채우려 했다”며 “이를 위해 결식아동 점심값 541억, 영유아필수예방접종비용 400억, 저소득층 겨울 난방비 지원 903억,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기금 1천억 등 민생, 복지, 일자리 예산을 전액 또는 대부분 삭감하는 천인공노할 만행을 저질렀다”고 분노했다. 참가자들은 “4대강을 중단시키고, 평화를 되찾자”고 외치며, 이명박정부 퇴진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