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연봉제 폐기! 인력법 제정! 산별임단협 투쟁 승리!
조합원 90% 총파업 찬성 모이자! 9.28 총파업 총력투쟁
이화의료원지부, 조선대병원지부 파업 전 노사 자율 타결!


성과연봉제 폐기! 인력법 제정! 의료민영화 저지! 산별임단협 투쟁 승리!에 대한 조합원들의 뜨거운 투쟁의지가 확인되었다. 

9월 12일 동시 조정신청을 접수한 사업장에서 19일~23까지 진행한 쟁의행위 찬반투표 결과 재적조합원 12,370명 중 9,776명(79%)이 투표에 참가하였고 8,795명(90%)이 파업에 찬성해 압도적인 수치로 총파업이 가결됐다.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조합원들의 분노와 투쟁의지가 파업찬성률 수치로 나타난 것이다. 


모이자! 9.28 국회 앞으로!! 

정부의 불법적인 성과연봉제 강행에 맞서 전면적 투쟁을 벌이고 있는 보훈병원지부와 근로복지공단의료지부를 비롯해 조정신청을 접수한 사업장에서는 이틀 앞으로 다가온 9월 28일 총파업 총력투쟁 승리를 위해 주말도 반납하고 현장 조직화에 총력 매진하고 있다. 

조정신청 보고 및 총파업 결의대회, 로비농성 돌입, 단체복 입기, 출근·중식 선전전, 현장순회, 간담회 등 한시의 틈도 없이 현장 조합원을 만나 투쟁을 조직하고 있다.

특히, 동시 조정신청을 접수한 조선대병원지부와 이화의료원지부가 지난주 진행된 집중교섭을 통해 총파업 전 노사가 자율 타결했으며 ▲인력충원 ▲비정규직 정규직화 및 처우개선 ▲임금 인상(조선대 총액 3%, 이대 총액 3.49%) ▲현안 문제 등 핵심요구안에 대해 합의했다. 

보건의료노조는 성과연봉제 저지와 인력법 제정을 위해 끝까지 투쟁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한편으로는 인력 확충, 비정규직 문제 해결 등 산별임단협 투쟁 승리를 위해 집중교섭을 진행하고 교섭이 타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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