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장 신년사]

 

인력문제 해결, 힘 있는 노동조합, 무상의료 실현, 보건의료노조 대표를 국회로!
4만이 함께 부르는 희망대합창으로 행복한 일터,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나갑시다!


 

20120104_03.jpg 인력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보건의료노조 대표를 국회로 보냅시다

보건의료노조는 지난 3년 동안 우리 병원 현장에 적정한 인력기준이 어떠해야 하는지 현장간부?전문가들과 함께 연구했고, 이제 그 결과를 토대로 보건의료인력특별법 발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국회에서 보건의료인력특별법을 발의하고 제정하기 위해서는 이를 앞장서서 실현할 국회의원이 필요합니다. 이에 보건의료노조는 올해 4월 11일 총선에서 보건의료노조 출신 대표를 진보정당의 비례?지역 후보로 출마시켜 국회의원으로 당선시키고자 합니다. 지난 12월 중순부터 시작된 8,000명 통합진보당 가입 사업과 세액공제 사업은 그것을 위한 첫 실천입니다. 조합원 여러분 모두 함께 해 주시기 바랍니다.


힘 있는 보건의료노조를 만들어 노사관계를 바로 세우고 산별노조 운동을 한 단계 발전시키겠습니다

2012년을 새롭게 시작하는 6대 지도부는 보건의료노조가 만들어 온 빛나는 산별의 역사를 계승하면서 더 큰 희망과 자신감을 가지고 노사관계를 바로 세워 산별노조 운동을 한 단계 발전시키려 합니다.
무너진 노사관계를 바로 세우고 2년 간 중단된 산별교섭을 정상화 해 4만 조합원의 힘을 하나로 모으면서 보건의료노동자의 공동요구를 쟁취하겠습니다.
그리고 4만 조합원에서 10만 조합원으로 조직을 확대해 보건의료산업에 종사하는 노동자들의 더 큰 희망으로 나아가겠습니다.

 

모든 국민이 병원비 걱정없는 사회를 보건의료노동자의 자긍심으로 만들어 갑시다

보건의료노조는 올해 그 동안 진행했던 국민건강권 쟁취 활동의 결실을 맺으려 합니다. 이에 보건의료노조는 올해 ‘1-10-100 무상의료 캠페인’과 ‘1-3-9 운동’을 시작합니다.
‘1-10-100 무상의료 캠페인’은 국민건강보험 하나로(1) 병원비 본인부담 10%, 1년에 100만원 이내 본인부담 총액상한제를 도입하자는 것이고, ‘1-3-9 운동’은 공공의료기관 10%를 30%로 높이고 국민건강보험 보장율을 90%로 확대하자는 것입니다.
보건의료노동자의 자긍심을 가지고 올해 반드시 무상의료시대를 만들어 나갑시다.

 

 

2012년 새해 새아침
민주노총 보건의료노조 위원장 유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