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6 2차 총파업, 12/19 민중총궐기
“노동개악 저지! 인력법 쟁취!”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12월 15일(화)과 16일(수) 양일간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고 노동개악 입법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지난 11일에는 보이기식‘일반해고 가이드라인 토론회’를 열고 경찰병력을 동원해 노동자들의 출입을 막았다.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이 막가파로 밀어붙이고 있는 노동개악은 OECD 가입 국가중 최장 노동시간을 기록하는 우리나라 노동자들의 노동시간을 늘리고, 통상임금 범위를 축소해 노동자들의 임금을 삭감하는 정책이다. 
뿐만 아니라, 사용자 맘대로 성과를 매겨 맘대로 해고하고, 비정규직을 더욱 확대하는 그야말로 노동대재앙이다. 


독재정권에서 등장했던‘소요죄’
2015년 민주노총 공안탄압용으로 등장!

박근혜 정권은 12월 13일 민주노총 위원장을 구속시키고, 무려 30년 전인 1986년 5.3 인천집회에 적용했던‘소요죄’를 적용하겠다며 시대착오적인 공안탄압을 벌이고 있다.  
또, 12월 19일(토)로 예정된 3차 민중총궐기에 대해 보수단체의 집회신고와 겹친다는 이유로 집회를 불허하고, 노동자, 농민, 학생 등 민중들의 요구를 외면하고 있다. 

11월 14일 경찰의 살인 폭력진압으로 쓰러진 백남기 농민은 한달이 넘도록 사경을 헤매고 있지만 정부는 지금껏 한마디 사과도 없었다. 


12/16 전남대병원지부 전면 총파업 앞두고 
밤샘교섭 통해 잠정합의... 공공기관가짜정상화 저지!

보건의료노조는 민주노총과 농민, 청년학생 등 전 국민과 함께 노동개악 저지! 공안탄압 분쇄를 위한 투쟁에 총집중 할 것이다. 특히, 전남대병원지부가 12/16 전면 총파업을 앞두고 밤샘교섭을 통해 잠정합의에 이르렀고, 정부의 공공기관가짜정상화대책을 투쟁으로 막아냈다. 
보건의료노조는 12월 한국원자려의학원지부 총파업 총력투쟁을 필두로 박근혜 정권의‘쉬운 해고! 임금 삭감! 평생 비정규직! 의료민영화’정책을 기어이 막아내고 <보건의료인력지원 특별법> 제정으로 국민건강권을 지켜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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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차 민중총궐기는 지역별 집회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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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의료노조는 매주 금요일 함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