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노조, 야권후보들에게 보건의료정책 요구 공약화 질의서 발송

 

보건의료노조는 19대 총선에 출마한 야권후보 287명에게 보건의료정책에 대한 질의서를 보내 총선 보건의료정책 요구를 공약화 할 것을 요청했다.


보건의료노조는 ▲무상의료 실현 ▲보호자 없는 병원 전면 실시 ▲보건의료인력법 제정 ▲영리병원 도입 저지 및 의료공공성 강화 ▲공공의료기관 확충 ▲의료공급체계 혁신 ▲환자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 제공 ▲무상예방 접종,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노인틀니 무상제공, 지역응급의료와 필수의료 충족 등 지역주민을 위한 건강보장 확대 등 8가지 보건의료정책 요구안을 마련해 야권후보 287명에게 전달했다.


보건의료노조는 4월 3일까지 질의서에 대한 답변을 취합할 예정이며, 야권후보자가 요청하면 보건의료노조와 야권후보자 간 정책협약식도 체결할 예정이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보건의료정책 요구 공약화에 동의한 야권후보자들에 대한 지지.당선 운동과 함께 19대 국회에서 보건의료정책 개혁을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벌여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