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노조 공공의료기관 연석회의 개최
공공의료기관 단체협약 개악, 구조조정 등 현안 공유 및 기조확정
27일 양대노총 공공기관 대표자 회의, 이후 2차 연석회의서 공동투쟁 세부방침 논의예정




2014년 1차 공공의료기관 연석회의가 19일(수) 충주건설경영연수원에서 진행됐다.
국립대병원지부, 지방의료원지부, 국립중앙의료원지부, 보훈병원지부, 한국원자력의학원지부, 근로복지공단의료지부, 대한적십자사, 서울시동부병원 등 보건의료노조 산하 공공의료기관은 이 날 현재 발생하고 있는 단체협약 개악과 구조조정, 지방의료원 매각 및 민영화 추진등의 상황을 공유하고 2014년 보건의료노조 공공의료기관 연석회의 공동투쟁방침을 논의하며 양대노총 공동대책위원회 교섭 및 투쟁방침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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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참가자들은 ▲의료민영화 저지투쟁은 공공의료기관 민영화와 구조조정, 단체협약 개악저지의 전초전인만큼 의료민영화 저지투쟁에 총력집중할 것 ▲6월 의료민영화 저지 총파업 총력투쟁 승리의 기세로 단체협약 및 민주노조 사수투쟁을 승리적으로 마무리할 것 ▲양대노총 공대위와 보건의료노조 공공의료기관 연석회의간 강력한 공동투쟁을 전개하며 ▲현장조합원과 함께 투쟁한다는 올 해 투쟁기조를 확정했다.


오는 2월 27일 오후 2시에는 양대노총 295개 공공기관 전체 대표자 회의가 한국노총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보건의료노조 산하 공공의료기관지부는 양대노총 전체 대표자회의 이후 2차 공공의료기관 연석회의를 진행하며 공동투쟁 세부방침을 논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