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언하라, 파업을 의료민영화 저지투쟁을!
박근혜 퇴진 민영화 저지 노동탄압분쇄 보건의료노조 투쟁본부 출범
보건의료노동자 6월 총파업으로 의료민영화 저지 결의



보건의료노조는 1월 15-16일 진행된 보건의료노조 전국 중집·지부장·전임간부 수련대회를 통해 ‘박근혜 퇴진! 민영화 저지! 노동탄압 분쇄! 보건의료노조 투쟁본부’ 출범식을 갖고 박근혜 정권의 의료민영화 정책과 영리자본으로부터 국민의 건강권을 지키기 위해 산별조직의 명운을 건 전면투쟁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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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는 이 날 출범식을 시작으로 ▲ 2월 25일 국민파업 조합원 2000명 상경 의료민영화 저지투쟁 전개 ▲ 의료민영화저지 범국민대책위원회 결성으로 의료민영화 저지 총력투쟁 ▲4월 7일 보건의 날 의료민영화 저지 범국민투쟁 전개 ▲4월 전체 조합원 교육 및 범국민 캠페인 진행 ▲4월 임시국회 일정에 맞춰 의료민영화 저지 총력투쟁 전개 ▲5월 1일 노동절 전국노동자대회 총력 조직 ▲ 5월 지방선거투쟁으로 의료민영화 강행하는 박근혜 정권과 새누리당 심판투쟁 전개 및 민주적이고 개혁적인 후보들의 당선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며 상반기 투쟁의 힘을 모아 6월 임시국회에서 의료민영화를 강행하려 할 경우 산별총파업을 통해 의료민영화 저지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결의했다.


유지현 위원장은 의료민영화라는 큰 벽을 무너뜨릴 때 환자들은 돈 걱정 없이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고 우리는 인간다운 노동을 할 수 있음을 이 자리에서 결의하며, 중앙에서 현장까지 하나되는 요구, 함께 하며 반드시 승리하는 투쟁을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